구글이 미래 게임 세상에 비전을 제시한다. 오는 3월 19일 미국에서 개최되는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이하 GDC2019)에 참가해 자사의 신기술들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구글은 유튜브를 통해 발표 티징 작업에 돌입했으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어 관련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글은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더 자세한 정보'를 알리는 란에 '크롬캐스트'와 '구글 데이드림뷰' 등 하드웨어들을 전시하고 있어 새로운 VR기기나 서비스 방법이 공개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관련해 최근 구글이 준비중인 게이밍 스트리밍 서비스가 수면 위로 오를 것(구글 크롬캐스트)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인 가운데 VR에도 스트리밍 서비스(데이드림뷰)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공개된 티징 영상이 무대 뒤편, 콜로세움, 판타지 세계, 우주 세계 등 세계관을 볼 수 있는 배경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는 점에서 가상현실과 연관된 발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 추세다.
한편, 구글은 GDC2019에서 기조 연설을 맡게 될 예정이다. 라이브 시청을 원하는 유저들은 한국시간 3월 20일 새벽 2시 구글 공식 유튜브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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