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마리오, 젤다 VR 지원 발표 … 닌텐도 라보 VR킷활용
닌텐도, 마리오, 젤다 VR 지원 발표 … 닌텐도 라보 VR킷활용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4.0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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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자사 대표작을 동원해 VR 띄우기에 나선다.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에 가상현실 모드가 추가되며, 이를통해 VR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닌텐도는 4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닌텐도 라보 VR킷'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자사 대표 라인업인 '슈퍼마리오 오디세이'와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을 활용해 VR을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먼저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별도로 VR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맵이 들어 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단한 미디게임들과 함께 총 3개 맵에서 VR을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젤다의 전설:야생의 숨결'은 게임내에서 VR모드를 지원한다. 전체 게임을 VR로 즐길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 옵션에서 VR모드를 선택한 뒤 HMD를 쓰면 그대로 VR모드에 접속해 게임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VR게임들과 달리 직접 마리오나 젤다가 되는 방식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그 보다는 가까이서 젤다나 마리오를 지켜보는 방식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이번 VR모드 지원으로 인해 추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발매될 게임들에 VR모드가 탑재될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관련해 라보 VR킷  판매량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라보 VR킷은 오는 4월 12일 공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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