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딕, ‘애리조나 선샤인’ 기반 VR 아케이드 신작 공개
노마딕, ‘애리조나 선샤인’ 기반 VR 아케이드 신작 공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19.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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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첫 번째 아케이드 시장 도전에 나선 버티고 게임즈의 글로벌 인기 VR게임 ‘애리조나 선샤인’이 올해 봄 후속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노마딕은 지난 11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케이드 기반 VR 슈팅 게임 신작 ‘애리조나 선샤인: 램페이지(Arizona Sunshine: Rampage)’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앞서 노마딕은 지난해 10월부터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의 매장에서 전작 ‘애리조나 선샤인: 컨테이젼 Z(Contagion Z)’를 운영 중이다.

원작과 동일하게 황무지부터 도심까지 다양한 장소가 등장하는 전작과 달리, 해당 영상에 등장한 ‘애리조나 선샤인: 램페이지’의 주요 배경은 좀비 바이러스로 오염된 심야의 정유공장이다. 즉, 빛이 극도로 제한된 공간에서 스토리의 긴장감과 체험객들의 공포가 극대화된 것이다.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노마드’로 불리는 체험객들은 한밤 중 좁은 하수도를 통해 정유공장으로 잠입하게 된다. 이후 칠흑 같은 어둠 속에 숨어있는 끔찍한 좀비들을 하나둘 처치하고, 공장에 여전히 남아있는 오염된 치료제들도 모두 제거해야한다. 

특히 ‘애리조나 선샤인: 램페이지’는 전작에 없던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제공하는 ‘가상 상품’ 패키지로, 게임 내에서 이용 가능한 각종 무기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는 특별한 외형과 성능을 지닌 무기로 전투에 나서게 되며, 무기별 진동을 구현하는 햅틱 반동기를 추가로 장착해 실제 총기를 사격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노마딕의 두 번째 아케이드 기반 VR 슈팅 게임 ‘애리조나 선샤인: 램페이지’는 올해 2분기 내에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 위치한 매장에서 서비스를 개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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