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19 #6] 푸딩 홍지완 대표, 자유자재 변환가능한 소셜플랫폼 '조인VR' 공개
[SVAE2019 #6] 푸딩 홍지완 대표, 자유자재 변환가능한 소셜플랫폼 '조인VR' 공개
  • 삼성=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5.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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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VR은 누구나 가상현실 환경에 접속해 함께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변화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아이디어만 있으면 어떤 방식이로든 변신이 가능한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대구를 근거지로 VR콘텐츠와 기술을 개발해 활약하는 기업 푸딩이 서울VRAR엑스포에 참가, 자사 신규 솔루션 '조인VR'을 공개했다. '조인VR'은 최대 100명이 한 곳에 모여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현장에 구현된 버전은 일종의 오피스텔을 연상케 한다. 오큘러스GO를 쓴 사람들이 한데 모여 대화를 나누는 것이 기본 구조다.
 

여기에 360 영상을 배치해 재생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하기도 하고, 함께 모여 체스를 두기도 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고 홍 대표는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솔루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기능들로만 구성된 공간을 준비했다"며 "때로는 군사용 브리핑 룸으로, 때로는 쇼핑몰로, 때로는 강연장으로 변하는 등 클라이언트 니즈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 가능하며, 그에 걸맞는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만난 뒤 계약단계에서 구체적인 스펙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발된 제품에 가격을 붙여 판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산이 책정되면 그에 걸맞은 스펙으로 콘텐츠를 넣는 형태로 개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금일(30일) 부터 정식 판매에 돌입합니다. 작품마다 다르지만 필요한경우 언제든 서비스를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준비해뒀으니 많은 관심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푸딩은 오는 6월 1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서울VRAR엑스포에 참가해 전시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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