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을 위한 증강현실 및 홀로그램 체험전이 개최된다.
가상현실콘텐츠 개발기업 오썸피아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양일에 커쳐 위례신도시 아이스온스퀘어 12층에서 어린이용 증강현실 및 홀로그램 체험전 '도깨비야 나와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특화 과제로 선발된 프로젝트로 목포, 여수, 용인 등지에서 서비스한데 이어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시회가 될 예정이다.
원작 '도깨비야 나와라'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증강현실 키오스크와 홀로그램을 대거 배치,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선보이도록 설계돼 있다.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시대에 좀 더 쉽게 접근하고 받아들이면서 교육적 효과와 엔터테인먼트 효과를 함께 가져가는 '게이미피케이션'프로젝트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재미와 공부를, 어른들에게는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썸피아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협약, 증강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 키오스크 서비스와 수술 시뮬레이터를 서비스하는 등 기술집약적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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