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쓰는 모니터 등장 … 안경형HMD 드림글래스에어 22일 킥스타터 론칭
머리에 쓰는 모니터 등장 … 안경형HMD 드림글래스에어 22일 킥스타터 론칭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8.2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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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 HMD개발기업 드림월드는 자사 신제품 '드림 글래스 에어'를 오는 8월 22일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림 글래스 에어'는 안경형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다. 머리에 쓴 뒤 기기를 연결하면 화면을 비춰주는 형태다. 게임기, 노트북, 스마트폰 등을 연결해 모니터처럼 활용 가능하다. 최대 100인치까지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의자에 앉거나 누워서도 화면을 볼 수 있는 점이 장점.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개인적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점이 강점이다. 

필요하다면 AR기능을 동원해 '글래스'처럼 활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때문에 트윈 모니터를 좌우에 놓고 별도 모니터 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기기스펙은 보급형 기기에 가깝다. 기본 해상도는 2.5K. QHD를 지원하며 시야각은 90도다. 기본적으로 큰 화면을 눈앞에서 보는 수준에 가까운 형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기는 약 140g무게로 무게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스펙으로 준비됐다. 

개발사인 드림월드는 이 제품을 22일 오후에 킥스타터를 통해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사전 구매가는 239달러. 우리돈 32만원선에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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