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MMORPG '제니스' 2020년 8월 CBT선언
가상현실 MMORPG '제니스' 2020년 8월 CBT선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9.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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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어렵지만, 만들어 내면 소위 '대박'이라는 가상현실 MMORPG에 도전하는 개발팀이 등장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 영향을 받아 가상현실 게임을 개발한다는 이들이다. 이름부터 라면 VR이다. '파이널 판타지', 크로노 트리거', '니어 오토마타'등과 같은 게임들을 보면서 상상한 세계를 가상현실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직장을 그만두고 지금까지 3년동안 게임을 개발중이다. 초기 버전이 나와 이를 기반으로 킥스타터에 도전. 4시간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고 현재까지 2천1백명이 19만 4천달러(2억 3천만원) 모금에 성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퀄리티를 끌어 올려 새로운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니스'는 가상현실 속 대륙을 의미한다. 기본 배경은 '사이버 펑크'. 첨단 기술과 전통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다. 이 세상에 사람들이 모여들어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기본적으로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RPG를 목표로 한다. 주목할만한 점은 전투 시스템. 일본 애니메이션 '공의 경계'를 연상케 하는 전투 시스템이 인상적이다. 기본적으로 몬스터에는 '선'이 등장하는데, 이 선을 따라가면서 몬스터를 베면 데미지를 주는 형태다. 때문에 일종의 리듬액션처럼 칼을 휘두르며 전투를 하는 점이 재미 포인트다. 

색다른 전투 시스템 덕에 게임 패턴도 다르다. 탱커, 딜러, 힐러로 나눠지는 전통적인 전투 시스템이 아닌 복합적인 전투 시스템을 설계해 삽입했다고 개발팀은 밝혔다. 유저가 원한다면 때로는 성기사로, 때로는 마법사 탱커가 될 수도 있다고 개발팀은 설명했다.

상대할 캐릭터들은 고급형 인공지능. 가만히 서서 데미지를 입는다거나, 패턴을 반복하는 몬스터가 아니라 자유롭게 살아 움직이는 몬스터가 핵심이다. 유저들의 공격을 피하고, 숨기도 하는 등 살아 있는 캐릭터를 사냥하는것에 가깝게 개발중이다. 

이 과정을 거쳐 획득한 재화로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삶을 산다. 일례로 '하우징 시스템'을 활용해 집을 짓고 가상현실에서 거주민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지역을 개척할 수도 있다고 개발팀은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길드, 제작, 사회, 인스턴스 던전 등 방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팀은 이 게임을 VR과 PC 등으로 함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 게임 형태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020년 8월 CBT를 진행한 이후 10개월 뒤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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