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영상계 어벤져스 출동 … '난타VR'촬영팀 남이섬 촬영 성료
VR영상계 어벤져스 출동 … '난타VR'촬영팀 남이섬 촬영 성료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9.09.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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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봉엔터테인먼트가 총괄하고 벤타VR, VEE코리아 등 VR영상계 대표주자들이 참가한 대형 VR영상 프로젝트 '난타VR' 촬영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측은 지난 8월 30일부터 3일간 남이섬을 배경으로하는 로케이션 촬영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들이 촬영중인 '난타VR"은 누적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한 글로벌 히트 브랜드 '난타'를 VR로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여기에 국민 록밴드 YB가 참가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번 남이섬 촬영에서는 자동차, 드론, 미니 기차 등을 활용한 특수 촬영기법과 앵글을 대거 동원됐다. 관련 촬영기술을 보유한 VEE코리아와 벤타VR이 협업해 남이섬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특히 짚 와이어를 타고 공중에서 촬영해 담은 영상이나 선상 공연, 메타스퀘어 길 등이 배경으로 쓰일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연출과 기술 활용법에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관련 촬영을 담당한 벤타VR과 VEE코리아는 기존 VR영상 촬영 문법 외에도 새로운 기술과 문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이번 촬영에서도 잔뜩 힘을 준 이들의 영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윙봉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는다. 이들은 사전 기획 단계인 VR 전담 프리 프로덕션, 제작 단계인 프로덕션, 가공 단계의 포스트 프로덕션, 마지막으로 VR 또는 AR의 유통 마케팅까지 책임지는 회사로 명성을 쌓았다. 국내 VR극장가는 물론 글로벌 VR영상 콘텐츠 업계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기업. 이번 영상을 통해 세계적인 콘텐츠 프로바이더이자 제작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제작된 영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프로모션을 가동,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이섬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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