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스타를 통해 '블랙 뱃지 제로'를 공개한 뒤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는 기업 모션테크놀로지가 날개를 달았다. 대형 IP 두 작품을 확보해 새로운 대작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모션테크놀로지는 지난 10월 26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중동 게임스콘에서 VR콘텐츠 개발기업 로보콘VR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로보콘VR은 중동 유명 쇼핑몰을 비롯 다양한 지역에 VR콘텐츠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현재 '트랜스포머'와 '트론'을 기반으로한 콘텐츠를 개발중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크게 두 분류로 나뉜다. 우선 모션테크놀로지는 로보컴 VR이 보유한 '트랜스포머'와 '트론' IP를 활용해 신작을 개발하면서 다음 작품을 준비하게 됐다.
이어 로보컴 VR은 모션테크놀로지의 워킹 어트랙션 '블랙 뱃지'시리즈의 유통을 담당, 두바이몰을 비롯 중동 전역에 게임을 유통하게 됐다.
모션 테크놀로지 장호영 CMO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통해 글로벌 IP를 활용한 뛰어난 VR 콘텐츠를 개발하는 기회를 얻음과 동시에 자사의 우수한 VR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 며 “VR 킬러 콘텐츠를 만들어 VR 대중화에 앞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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