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한국와콤, VR 콘텐츠 창작교육 협업 ‘예고’
글로브포인트-한국와콤, VR 콘텐츠 창작교육 협업 ‘예고’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1.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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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에듀테크 기업과 글로벌 타블렛 기업이 VR 콘텐츠 유망주 육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진=한국와콤
사진=한국와콤

이와 관련해 글로브포인트와 한국와콤은 금일(16일) 서울시 상암동 한국와콤 본사에서 ‘VR 콘텐츠를 활용한 창작교육 확대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VR웹툰과 VR콘텐츠 창작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개발, 학생 창의력 증진 등의 교육활동 강화를 위한 협업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VR콘텐츠 제작,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글로브포인트는 자사의 ‘VRWARE School’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딩, 메이커교육, 3D 오브젝트 디자인 등 VR콘텐츠 개발과 VR웹툰 제작 등 학생들의 디지털 콘텐츠 창작을 돕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와콤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VR콘텐츠 창작활동을 위한 인프라 조성에 협력한다. 즉, 와콤 타블렛과 ‘VRWARE School’ 프로그램의 결합으로, 보다 다채로운 VR 콘텐츠 제작을 돕고 적극적이고 인터랙티브한 창작을 이끌어낸다는 판단이다.

글로브포인트 조상용 대표는 “아이들이 3D, VR, 모션인식 기술을 활용해 직접 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것이 우리의 교육철학”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와콤 타블렛으로 즐겁고 다양한 디지털 창작경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주형 한국와콤 대표 역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창의와 창작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와콤은 자라나는 세대들의 창의성 증진을 위해 교육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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