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니, ‘쿠링 VR 코딩 어드벤처 온라인’ 공개
브래니, ‘쿠링 VR 코딩 어드벤처 온라인’ 공개
  • 정우준 기자
  • 승인 2020.01.2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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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확장현실) 기술을 기반으로 키즈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래니가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사진=브래니
사진=브래니

이와 관련해 브래니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글로벌 교육 기술 박람회(BETT) 2020’에 참가, 개인용 코딩교육 콘텐츠 ‘쿠링 VR 코딩 어드벤처 온라인’과 학교용 VR 체험 콘텐츠 ‘쿠링 XR 코딩 캠프’, 키즈 전용 VR 소셜 교실 ‘쿠링 XR 클래스룸’ 데모 버전의 시연을 진행했다.

먼저 ‘쿠링 VR 코딩 어드벤처 온라인’은 학생 혼자서도 게임을 통해 코딩에 필요한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다. 마법에 걸린 ‘쿠링’ 대신 그의 친구 ‘투링’을 따라 모험에 떠나는 스토리로, 이 과정에서 순차나 반복 등 코딩 개념을 익히고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게 된다. 해당 콘텐츠는 현재 HTC의 바이브포트에서 다운로드받아 체험 가능하다. 
 

사진=브래니
사진=브래니

이와 함께 선생님의 지도 아래 온·오프라인 코딩 교육이 가능한 ‘쿠링 XR 코딩 캠프’도 눈길을 끌었다. 총 100분의 시간 동안 과학 원리를 이용해 움직이는 페이퍼 토이를 만들거나, 친구와 협력을 통해 코딩 보드게임 문제를 해결하고 사고 확장에 도움이 되는 VR 코딩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VR·AR·MR 등 4차 산업혁명의 한 축을 담당하는 XR 기술을 몸소 체험하고, 스토리를 따라 다양한 수학능력을 키운다는 것이 장점이다. 브래니는 학교나 학원, 도서관 등 교육기관과 협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휘영 브래니 대표는 “미래세대 아이들은 VR·AR·AI 등의 신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자라게 될 것”이라며, “음성인식 시스템부터 인공지능 캐릭터, 5G 통신기술 등의 신기술과 게임이 지닌 재미요소를 접목해,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실감미디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자사 최종목표인 ‘21세기 미래교실’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ETT’는 매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박람회로, VR과 AR, 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를 확인하기 위해 900개 이상의 기업과 34,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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