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장석영 과기부 차관 방문… 비대면 산업 육성에 힘실어
버넥트, 장석영 과기부 차관 방문… 비대면 산업 육성에 힘실어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07.21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세대 디지털 혁신. 이른바 '디지털 뉴딜' 정책 일환 중 하나로 비대면 사업이 부각되는 가운데 분야 대표기업 버넥트가 집중 조명됐다.

산업용 증강현실 및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버넥트는 16일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자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릴레이 현장소통'의 첫 행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부가 디지털 대전환을 선언하면서, 과기부는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정책 실효성을 제고하고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버넥트는 증강현실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업무 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행사의 첫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를 비롯해 실감 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대표자 10여명이 버넥트 사업장을 찾은 가운데 버넥트는 실시간 원격 협업을 지원하는 VIRNECT Remote, 설비 및 작업 정보를 증강현실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VIRNECT Make 등 자사 비대면 업무 솔루션을 시연했다. 디지털 뉴딜 과제 중 하나인 ‘비대면’을 주제로 국내외 산업 동향과 애로사항,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도 이어졌다.

장석영 차관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의 육성은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며 "특히 실감 콘텐츠 기술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업무와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 키워드"라고 말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업무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산업용 증강현실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