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AE2020 #1] 피닉스 스튜디오, 바다 낚시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 ‘눈길’
[SVAE2020 #1] 피닉스 스튜디오, 바다 낚시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 ‘눈길’
  • 박준수 기자
  • 승인 2020.08.13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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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VR AR 엑스포가 금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수많은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 낚시대 시뮬레이터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피닉스 스튜디오가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피닉스 스튜디오의 김준우 대표는 크롤링 낚시를 체험할 수 있는 ‘빅 피싱 존’이라는 제품을 이번 컨퍼런스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김 대표는 2년간 해외를 방문하면서 크롤링 낚시에 대한 경험을 쌓고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시뮬레이터에 착석해 낚시대를 잡으면 실제 바다 위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부스 앞을 지나치던 관람객들도 낚싯줄이 돌아가는 소리를 듣고 체험을 위해 부스 안으로 들어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 대표는 일반 낚시보다는 현실에서 경험하기 힘든 크롤링 낚시가 시장에서 수요가 있을 거라 판단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크롤링 낚시의 손맛을 재현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만 1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제품의 가격은 현재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자체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기존 VR 제품들보다 훨씬 저렴할 것이라는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 끝으로 김준우 대표는 올해 제품을 런칭해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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