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엔터테인먼트 신작 '콜드 케이스' 사이드 퀘스트로 첫 출시
HO엔터테인먼트 신작 '콜드 케이스' 사이드 퀘스트로 첫 출시
  • 안일범 기자
  • 승인 2020.12.29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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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VR콘텐츠 분야에 뛰어들어 실감 콘텐츠로 활약하는 기업 HO엔터테인먼트가 신작을 선보인다. 이들은 다년간 게임 업계에 근무하면서 활약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퀄리티 높은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앞서 '폴리스 라인', '크레이지팡'과 같은 콘텐츠를 개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들을 이끄는 수장 백성실 대표는 애니파크 장업 멤버로 16년차 게임 개발자 출신. 그 외 멤버들도 화려한 이력을 뽐낸다. 

이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콜드 케이스:잃어버린 황금방의 비밀'이 12월 오큘러스 사이드 퀘스트를 통해 정식 발매됐다. 이 게임은 추리 게임 형식으로 방탈출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 장르 게임이다. 게임에서 주인공은 형사로 분해 게임을 풀어 나가게 된다. 사건의 발단은 윈체스터 백작 가문에서 실종된 상속녀 '루라'를 찾는 것이 목표. 50년전에 실종된 소녀를 찾아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사건을 파헤친다.

'루라'와 '황금 방'에 일어난 일을 추리하는 것이 핵심. 이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사람들을 만나고, 퍼즐을 풀고, 물건을 찾아 단서를 얻어야 한다. 이 단서들을 결합해 결론을 내리면 엔딩까지 연결돼도록 준비돼 있다. 

게임에 준비된 엔딩은 총 9가지. 자칫 실수하면 가짜 엔딩을 마주하거나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하게 되며, 제대로 모든 요소를 풀었다면 그야 말로 '해피엔딩'에 가까운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콜드 케이스:잃어버린 황금방의 비밀'은 게임 업계에서 오랫동안 활약해온 인물들이 개발하는 프로젝트 답게 깊이 있는 시나리오와 연출이 묻어나는 콘텐츠로, 연말 시즌을 뜨겁게 달궈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콜드케이스'는 한국어와 영어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재 사이드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추후 스팀과 오큘러스 스토어 등을 통해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2월에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버전 업데이트가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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