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2016 '드라이브클럽' 데모 확인, 레이싱휠+PSVR 조합 현실로
게임스컴2016 '드라이브클럽' 데모 확인, 레이싱휠+PSVR 조합 현실로
  • 쾰른=안일범 기자
  • 승인 2016.08.1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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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휠을 이용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플레이스테이션VR을 지원하는 게임이 발견됐다. 지난 8월 17일 개막한 게임스컴2016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부스 한켠에 레이싱휠을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테스터가 확인됐다.

해당 테스터는 플레이스테이션VR용으로 개발중인 프로젝트 '드라이브 클럽'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브 클럽'은 지난 2014년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으로 출시된 이후 현존하는 가장 그래픽이 뛰어난 레이싱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해 말 VR버전이 개발중이라는 루머들이 떠돌았으며 8월초순에는 플레이스테이션VR 버전이 개발중이라는 루머가 또 한번 나오면서 게이머들을 열광케 했다.

금일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부스를 통해 결국 '루머'가 사실로 판명나게 된 셈. 

특히 이번 시연에는 플레이스테이션VR을 착용하고 레이싱휠로 게임하도록 부스를 배치했다. 추후 플레이스테이션VR이 정식 발매된 이후에 플레이스테이션4용 콘트롤러 및 하드웨어들이 플레이스테이션VR과 연동돼 구동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현장에서 시연된 데모는 간단한 레이싱용 버전으로 추후 관전모드 등을 지원하면서 VR기기를 이용해 현장감이 극대화된 레이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될 예정이다.

한편,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유럽은 이에 대해 '드라이빙클럽'은 플레이스테이션VR로 개발중인 타이틀이 맞으며, 독점 발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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