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스마트폰 사용자의 2,500만명이 VR헤드셋 사용할 것
도이치은행은 향후 5년 이내에 VR(가상현실) 시장 규모가 70억달러(약 8조 2,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예측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16년 오큘러스 리프트와 프로젝트 모피어스가 정식 출시된 이후 시장을 예측한 것으로, 오큘러스 리프트의 상용 버전이 약 350달러로 가격으로 150만대정도 판매되며, VR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런 실적에 따라, 오큘러스VR의 모기업인 페이스북은 약 6억 달러(약 7천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소프트웨어 매출도 약 1억 달러(약 1,1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스마트폰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나고, 2020년까지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의 3%(약 2,500만명 추정)가 VR헤드셋을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VR 시장이 가상현실 시장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이 은행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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