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전시 후 피딩 모델 보여주는 방식으로 전시
가상현실이 의류 쇼핑몰 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상상 속에서만 등장했던 가상현실 피팅룸 콘텐츠가 공개됐다. 이매지네이트사는 자사가 개발한 솔루션인 드레시 VR을 공개했다. 드레시 VR은 일종의 의류 전시용 가상현실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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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14일 자사의 기술을 알리기 위해 스칼렛 요한슨을 모델로 삼은 피팅 데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유저가 가운데에 서 있고 주변에 의상을 보여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정 의상에 눈을 가져가면 그 의상을 입은 스칼렛 요한슨이 나타나며 실제 착용시 느낌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실제 키와 동등한 높이에 의상이 배치돼 있기 때문에 좀 더 현실적으로 의상을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피팅모델 등을 이용해 의상의 착용 사진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쇼핑몰들이 자사의 상품을 좀 더 생동감 넘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는 솔루션인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는 드레시 VR은 자체 SDK를 이용 간단한 조작만 거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밝혔다. 추후 적극적인 투자를 거쳐 좀 더 깔끔한 그래픽이 나올 경우 가상현실 쇼핑몰 제작 대행사로도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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