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기술 "현대인의 미래 바꿔놓을 것" 핑크빛 전망
VR 기술 "현대인의 미래 바꿔놓을 것" 핑크빛 전망
  • 승인 2015.05.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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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전용 다큐멘터리 영화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지난해 스팀에 론칭돼 화제가 됐다. 

이 영화는 약 20분 분량으로 오큘러스VR의 럭키 팔머 대표가 출연해 가상현실(VR)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고, 360도로 촬영한 다양한 영상이 수록돼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에서 미군의 훈련 장면, 버팔로가 서식하는 초원, 해변 결혼식을 준비하는 신부의 모습 등 다양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를 착용하고 체험하게 되는 영상은 평면적인 사진이나 모니터 영상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생생함이 존재한다. 

그러나 현재의 촬영 장비나 VR기기 해상도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완벽한 현실 세계를 구현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강하다. 일부 체험자들은 사운드와 영상의 싱크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고도 지적한다. 때때로 영상보다 사운드가 먼저 흘러나와버리는 치명적인 단점도 발견되고 있다. 흘러나오는 영상과 음성의 불일치는 박력이 떨어져 생생한 느낌을 반감시키기도 한다. 
현시점에서 단점이 속속 노출되고 있는 가운데 VR 전문가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한 새로운 도전은 가까운 미래에 우리의 생활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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