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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홀로렌즈, 1/4분기 출시 … 대당 350만원에 판매믹스 리얼리티 엔터테인먼트의 시작
안일범 | 승인 2015.10.07 09:26

마이크로소프트는 7일 새벽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홀로렌즈의 정식 출시일정을 공개했다. 홀로렌즈는 오는 2016년 1/4분기 출시되며 3천달러(우리돈 15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디벨롭먼트 킷 예약을 시작한다. 디벨롭먼트 킷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윈도우 인사이더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어야 하며, 미주와 캐나다 지역 개발자가 우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1월부터 홀로렌즈 개발킷 지원자를 공식 접수하며, 1/4분기에 배송이 시작된다.

내년 상반기를 겨냥해 다양한 타이틀들이 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홀로렌즈는 기존 HMD들과는 달리 스마트폰이나 PC와의 연결이 필요 없이 자체적으로 구동되는 HMD다. 내부에 동작 인식센서와 위치감지 센서 등이 존재해 이를 활용해 업무나 일상생활에 응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기기다.


이 기기가 추구하는 방향성은 믹스 리얼리티.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 세계를 혼합시켜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이 목표다. 기기를 쓰고 있으면 어느 공간이든 사무실처럼 활용하거나, 집안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 처럼 활용할 수 있다. 평평한 벽은 커다란 모니터가 되며, 평평한 바닥은 가상현실 공장이 되기도 한다.

7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가진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같은 기능을 잘 알 수 있게 만든 데모 프로젝트 엑스레이를 함께 공개했다. 이 데모는 장소에 관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데모다. 데모를 실행시키면 유저의 손에 건틀렛(전투용 장갑)이 자동으로 장착되고 벽을 향해 레이저를 발사할 수 있다. 벽에 구멍이 뚫리기도 하는데 당연히 게임을 끝내면 벽은 원상 복구 된다.

잠시 기다리면 사방에서 몬스터들이 쏟아져 나온다. 주먹을 쥐고 몬스터들을 향해 뻗으면 레이저가 발사, 몬스터들이 터지는 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시연자가 '볼텍스 모드'라고 외치면 건틀렛의 기능이 변한다. 이제는 몬스터를 빨아 들여 적쪽으로 던져버리고 터트리기까지 한다.

또, 쉴드를 들고 상대 몬스터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과 같이 다양한 액션이 가능하다.

몬스터들은 실제 건물과 가구 등을 인식해 이를 피해가면서 시연자에게 접근한다. 때문에 지금 방의 크기나 가구의 배치에 따라 다양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데모는 향후 홀로렌즈 프로젝트가 진행될 방향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보인다. 관련 개발자 킷을 이용해 개발해 나갈 경우 압도적인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이나 영상, 체감형 콘텐츠 등이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현실전문가 김민우 씨는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비롯 데모 영상들이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면서 관심사가 됐기에 홀로렌즈는 다수 유저들이 기대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은 두번 말하면 입아픈 수준"이라며 "350만원이라는 단가가 상대적으로 부담스럽기 때문에 처음에는 주로 B2B나 얼리아답터들이 사용하는 기기로 되다가 보급형 기기가 나오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한편, 홀로렌즈 개발자킷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microsoft.com/microsoft-hololens/en-us/development-edition)를 통해 가능하다.

안일범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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