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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VIVE] 짜릿한 K.O. 펀치 한방에 스트레스 '안녕' … VR복싱게임 '더 스릴 오브 더 파이트'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1.03 15:45

양 손을 감아쥐고 두 손을 앞으로 뻗어 본다. 가볍게 날아가는 주먹과 궤적은 실제 내 몸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인다. 거리감이 약간 다르다는 것만 빼면 마치 실제 복싱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허공에 주먹질'하는 건 당연하지만 이제 쓸만한 적이 나온다는게 다르다.

'더 스릴 오브 파이터'는 복싱 게임이다. 딱 바이브 룸스케일로 추적할 수 있는 범위가 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 일단 딱 가서 막 휘두르면 휘두른 숫자에 맞춰 상대가 쓰러지는 게임이 아니라 진짜 복싱 게임에 가깝다. 쉐도우 복싱을 하는 기분이라고 보면 된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세팅과 함께 체육관에서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데, 실력에 맞게 상대를 골라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게임은 간단 명료하다. 바이브 콘트롤러를 양 손에 쥐고 화면상에 보이는 적을 향해 휘두르면 된다. 훅을 날리든 어퍼컷을 날리든 스트레이트를 날리든 꿀밤을 때리든 유저들의 선택이다.

상대는 기본적으로 가드를 하면서 덕킹, 위빙, 카운터펀치를 날린다. 난이도가 올라가면 가볍게 스탭을 밟으며 치고 들어오기 까지 한다. 남은 것은 이제 플레이어의 능력 뿐.

초보자 난이도는 그냥 딱 가서 무작정 후드려 패면 된다. 어설픈 펀치에도 오히려 적이 와서 맞차주는 식이다.

스탭을 밟아 한단계 올라가면 이번에는 상대가 가드를 한다. 어설픈 펀치는 모두 막기 때문에 상대 가드를 무력화 할 방법을 고민하고 이에 맞춰서 주먹을 날리면 된다.

세번째 상대는 위빙을 하면서 간간히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힘을 모아 때리는 (궤적이 큰)펀치를 덕킹하면서 피해버린다. 난이도가 서서히 올라간다.

이벤트 스테이지에 가면 이제 서서히 멘탈이 박살난다. 좌우로 빠르게 스탭을 선보이며 빙빙 도는 상대(호박)은 사각 지대에서 주먹을 뻗어 온다. 깜짝 놀라 뒤로 회피하면 빠르게 간격을 좁히며 잽을 날린다.

이 상대들에 맞서 유저들도 마치 실제 복서가 된 것 처럼 움직이면 된다. 상대가 주먹을 뻗을 타이밍을 보고 원투 펀치를 꽂아 넣거나, 큰 펀치를 회피하거나, 날아오는 주먹을 보고 카운터 펀치를 뻗을 수 있다.

남은 것은 소위 '파일럿'의 능력 차이. 실제 복싱을 즐기는 기분으로 한두판 뛰고 나면 온몸에 땀이 쫙 빠지면서 스트레스도 한번에 날아 간다.

​HTC바이브를 구매한 남성 유저라면 꼭 한번 테스트해보기를 강력히 추천한다.

'더 스릴 오브 더 파이트'는 8800원에 스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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