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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VIVE] 좀비러쉬에서 살아남는 방법? 햄버거 하나면 돼, '데드 헝그리'
임홍석 기자 | 승인 2017.01.11 20:37

다양한 직장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잡 시뮬레이터’나 라멘 가게를 운영해보는 ‘카운터 파이터’는 양반이다. ‘잡 시뮬레이터’에서는 아무리 난리를 쳐도 목숨이 위태롭지는 않고, ‘카운터 파이터’에서는 그래도 음식을 보기 좋게 꾸밀 시간이라도 준다.

하지만 HTC바이브용 게임 ‘데드 헝그리’에서는 조금의 ‘자비’도 기대할 수 없다. 좀비에게 충분한 음식을 제공하지 못한다면, ‘죽음’뿐이기 때문이다.

‘데드 헝그리’는 작은 노점을 향해 몰려오는 좀비에게 음식을 던져주는 게임이다. 메뉴는 햄버거, 피자, 새우튀김, 감자튀김 등이다. 만족할만한 음식을 먹은 좀비는 에너지가 줄어들고, 마침내 ‘인간’이 된다. 모든 좀비를 ‘인간화’ 시키면 되는 게임이다. 

음식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기는 팬에 익히고, 튀김은 기름에 튀기면 된다. 타이밍 게이지를 정확하게 맞추지 못하면 음식이 덜 익거나 타버린다. 음식이 다 만들어지면 노점 앞에 던져 놓는다. 몰려오는 좀비들이 알아서 음식을 주워 먹는다. 문제는 좀비들의 입맛이 까다롭다는 것, 음식이 날 것 이거나 탄 상태라면 음식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살아남으려면 크게 두가지 선택이 있다. 가능한한 빨리, 번개와 같은 속도로 뭐든 만들어서 일단 던지고 본다. 던지면 주워먹고, 주워먹다보면 언젠가는 배가 불러서 사람으로 변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아주 멋들어진, 맛있어 보이는 햄버거들을 만들어 던지면 된다. 잘 만들어진 음식을 먹은 좀비는 음식 한두개에도 사람으로 변한다. 잘 만들어진 버거들은 강력한 적들을 위해 남겨두고, 약한 적들에게 이상하게 만들어진 버거들을 던저가면서 클리어 하면 된다. 물론 그럴 시간이 있다면 말이다.

힘들게 좀비를 막아내면 절로 두 손을 들게 된다

‘HTC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스팀을 통해 3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잡 시뮬레이터’와 동일한 가격이니 저렴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여러 스테이지(단계)를 제공해 분량은 있지만 , 게임 방식이 노점에서 좀비를 막는 것 뿐인 것으로 보여 자칫 단순해 보일수도 있다. 현재 무료 데모 버전을 배포하고 있는 만큼, 체험 후에 구매를 결정해도 충분하다.

게임의 재미 자체는 분명 수준급. 땀이 줄줄 흐르는 노점상을 경험해보길 추천한다.

임홍석 기자  lhs@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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