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R] VR판 플래피 버드 등장 '리브 더 네스트'
[PSVR] VR판 플래피 버드 등장 '리브 더 네스트'
  • 안일범 기자
  • 승인 2017.03.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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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를 떠난 새가 하늘을 향해 날아간다. 더 높이, 더 멀리 날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각종 아이템들이 등장해 보다 멀리 날도록 만들어 주고, 더 많은 코인을 모아 더 좋은 새로 갈아타자.

어디서 많이 본듯한 게임이 플레이스테이션VR(이하 PSVR)로 등장했다. 새가 돼 하늘을 나는 이 게임은 일종의 런게임을 연상케 한다. 유저는 무브 봉을 양손에 나눠 들고 위아래로 날갯짓을 하며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많이 퍼덕이면 높이, 적게 퍼덕이면 낮게 나는 식으로 게임을 플레이 한다.

열심히 퍼덕이다 보면 보너스 점수를 얻고, 그렇게 더 많은 점수를 얻는 게임이 이 게임이 가진 전부다.

열심히 날갯짓을 한 인간이 더 많은 점수를 얻게 되는 셈. 때문에 유저들은 '플래피 버드가 VR로 나왔다'거나 '플레이스테이션4가 출시되고 VR환경이 구동되는 요즘 시대에 마치 20년전 그래픽 게임을 보는 듯한 게임이 출시됐다'며 조롱을 보내는 분위기다.

반면 아이들과 함께 플레이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게임처럼 보인다는 의견도 있어 게임의 상용화 성적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리브 더 네스트'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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