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YI테크놀러지 제휴, '차세대 점프 카메라' 발표 … 4K 촬영 렌즈 17개 포함 1만7천달러에 판매
구글-YI테크놀러지 제휴, '차세대 점프 카메라' 발표 … 4K 촬영 렌즈 17개 포함 1만7천달러에 판매
  • 이승제 기자
  • 승인 2017.04.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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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차세대 점프 카메라를 발표했다. 구글은 지난 2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점프'의 다음 세대제품으로 YI테크놀러지의 카메라 '헤일로'를 소개했다.


'헤일로'는 ​4K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17대를 동원한 카메라다. 자체 제작 리그에 탑재해 VR영화 등을 제작하기 위해 개발됐다. 조작은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동원해 진행되며, 점프에서 보여준 자동 스티칭 프로그램이 탑재돼 동작한다. 이로 인해 원거리에서도 현재 촬영중인 화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위 괴물급 스펙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무게는 약 3.6킬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100분이상 연속으로 촬영 가능하도록 배터리가 설계돼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헤일로의 판매 가격은 1만7천달러(1917만원) 수준으로 타사 기기대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헤일로'는 올해 여름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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