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TV애니메이션 시리즈인 '릭 앤 모티'를 기반으로 제작된 '릭 앤 모티:버추얼 릭얼리티(이하 릭 앤 모티VR'가 가파른 성장곡선을 보여 이목이 집중된다.
'릭 앤 모티VR'은 지난 4월 21일 출시된 이후 약 20일만에 2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개당 판매 가격은 3만 2천원. 우리돈으로 약 6억5천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매 달 3억에서 4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만큼, 론칭 첫달 기록으로 1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수치는 '로우 데이터'나 '더 갤러리'와 같은 타이틀들이 기록했던 수치로 후속대응 여하에 따라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는 타이틀이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최근 들어 유명 유튜버들이 일제히 이 게임을 다루기 시작하면서 점차 다운로드수가 늘고 있는 한편, 유저들의 평가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편이어서 마케팅 시너지가 나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 중 하나. 여기에 개발사인 아울캐미랩측에서는 일부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흥행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작 게임에 목마른 VR게임 분야에 새로운 마중물이 될 수 있을까. '릭 앤 모티 VR'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릭 앤 모티 VR'과 함께 출시된 '배트맨 아캄 VR'이나 '불릿 소로우'는 각각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최근 그 기세가 점차 꺾이고 있는 형국이어서 당분간 '릭 앤 모티 VR'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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