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스포츠 ‘HADO’의 국제 대회 ‘HADO 월드컵 2017’이 12월 3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대 6개국의 대표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현장 뿐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 페이스북 라이브 등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된다.
‘HADO’는 HMD를 착용하고 팔에는 센서를 부착해 즐기는 AR게임이다. 손으로 마법공격을 가하고, 방어막을 생성하는 등 실제 판타지게임에서나 접할 경험을 오프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드컵의 경우 3대3 팀전으로 진행되며, 80초간 더 많은 점수를 획득하는 팀이 승리한다.
상금은 총 3천만 원(300만엔) 규모로 1등 2천만 원(200만엔), 2등 500만 원(50만엔), 3등 20만원(20만엔) 등으로 나눠진다. 이번 상금의 규모는 작년 대회의 총 상금인 100만엔에 비해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서, ‘HADO’의 가파른 성장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현재 ‘HADO’는 7개 국가의 14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AR스포츠다. 한국에서는 KT가 ‘5G랜드’ 행사를 통해 ‘HADO’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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