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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오큘러스-샤오미 삼자동맹 선언 중국VR시장 공략 나선다
안일범 기자 | 승인 2018.01.10 18:54

세계적인 모바일 칩셋 스냅드래곤 제작사인 퀄컴과 가상현실 HMD제작사 오큘러스, 중국 시장의 절대 강자 샤오미가 삼자 동맹을 맺고 VR시장 공략에 나선다. 퀄컴은 자사 칩셋을, 오큘러스는 기기 판매를, 샤오미는 중국을 메인 무대로 글로벌 시장을 각각 공략하게 된다.

세 회사는 10일 CES2018 퀄컴 미디어데이 현장에 참석해 단상에 올라 삼자 동맹을 선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페이스북 휴고 바라 부사장은 이날 단상에서 "오큘러스 GO는 PC VR과 모바일 VR사이에 존재하는 스윗 스팟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모바일기기"라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21칩셋을 이용해 개발을 진행하게 되며, 샤오미가 글로벌 하드웨어 파트너로 판매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폭탄 선언은 하나 더 있다. 휴고 바라는 이어 샤오미 토마스 탕 VP를 무대로 초대해 발표를 이어 나갔다. 토마스 탕 부사장은 "샤오미와 오큘러스가 합작해 신제품 'Mi VR'을 개발할 예정이며 이는 오큘러스 GO와 쌍둥이형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샤오미 VR플랫폼을 이용하지만 오큘러스 SDK를 지원해 오큘러스 개발자들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포문을 열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로서 세 회사가 함께 모여 2018년 VR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동맹이 결성됐다. 사실상 중국 시장을 손에 쥔 샤오미를 필두로 두 회사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서는 그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은 오는 1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추가로 컨퍼런스를 열고 구체적인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 회사의 동맹이 VR시장을 보급하는데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 퀄컴 ​크리스티아노 아몬 회장은 "VR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이지만 디바이스 크기가 더 줄어들고 가격이 떨어졌으며 콘텐츠들이 '합리적인' 수준까지 개발되기 시작했다"라며 "수천만대 판매가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나,4G환경에서 5G로 변화하는 지금 시점에서 소셜VR환경이 확대되고 있고 갈수록 VR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시대가 오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오큘러스가 '오큘러스GO'에 탑재키로한 스냅드래곤821모델은 LG G6에 탑재된 모델로 사실상 가격대 성능비를 고려한 선택인 것으로 풀이 된다.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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