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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렌즈 K2+’, 국내 세일즈 본격 스타트
정우준 기자 | 승인 2018.02.09 16:47

VR 전문기업 ‘두리번’이 스탠드얼론 VR HMD ‘아이디어렌즈 K2+’의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올 한해 소위 2세대로 불리는 스탠드얼론 VR HMD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아이디어렌즈 K2+’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먼저 ‘아이디어렌즈 K2+’는 휴대폰이나 PC에 연결할 필요가 없는 만큼, 가성비나 휴대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2560×1440 픽셀의 QHD급 OLED를 탑재해 기존 VR 헤드셋보다 4배 가량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또한 스탠드얼론 VR HMD의 단점으로 꼽히는 불안한 무게중심과 배터리 발열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 후면에 밀착하는 거치대에 배터리 솔루션을 결합해 향상된 착용감을 제공한다.

실제 호러 VR 어트랙션으로 출시된 ‘피어 더 휠체어’와 제주도 아쿠아플래닛에서 운영 중인 ‘두리번 VR 시네마’에서 아이디어렌즈 K2+를 활용하고 있으며, 해당 콘텐츠를 체험한 고객들 대다수가 사용 편의성과 선명한 화질, 가벼운 무게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두리번은 ‘아이디어렌즈 K2+’와 결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72만원의 정상가보다 저렴한 69만원에 기기를 판매하며, 일종의 부가 서비스 개념으로 두리번이 자체 제작한 영상콘텐츠 30여종을 기기에 담아 제공하는 플랜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더불어 이달 중 중국 아이디어렌즈 본사와 ‘아이디어렌즈 K2+’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피어 더 휠체어’, ‘두리번 VR 시네마’ 등 자체 라인업 외에도 2018년 VR 오프라인 사업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연결선과 장비 없이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렌즈 K2+’로 국내 VR시장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두리번의 서국한 대표는 “기존 VR 헤드셋은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구매해야한다는 단점이 존재했다”며, “VR하드웨어와 콘텐츠를 결합한 ‘아이디어렌즈 K2+’ 판매를 통해 국내 VR시장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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